최상호.허석호 공동선두 올라-슈페리어골프 3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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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2회 슈페리어오픈골프대회는 백전노장 최상호(41)와 20대신예들이 마지막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14일 프라자CC.파71). 최는 3일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치는 안정된 기량을 발휘,합계 9언더파 2백4타로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허석호(23)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에서 허석호등 6명과 함께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던 최는 전반을 1오버파(버디1.보기2)로 마쳤으나 후반들어 특유의숏게임 감각이 살아나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역시 전날 공동선두였던 권영석과 최경주가 각각 2백5타.2백6타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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