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비에 道路 침하 출근길 교통 대혼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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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에 내린 비로 서울시내 일부 도로가 침하되는 바람에 10일 아침 도심 곳곳에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일요일인 9일 오후10시쯤 서울용산구이태원동 크라운호텔 앞 이태원지하차도 도심방향 남쪽끝 편도 3차선 30가 내려앉았다.
이 때문에 9일 오후10시쯤부터 편도 3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의 차량통행이 금지됐으며 10일 오전7시부터 통제된 2개 차선중 한개 차선이 복구돼 한개 차선만 통제됐으나 러시아워를 맞아 반포대교에서 시내방면으로 오전내내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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