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제 32도 올 최고기온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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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5일 대구지방 수은주가 영상 32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24일 31.6도에 이어 올 최고기온을 하루만에 넘어선것으로 대구지방의 지난해 5월 평균기온 25.9도를 6도이상 상회하는 것이다.
이밖에 포항.강릉은 31.7도를 기록했으며 울산도 31.1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를 보였다.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동서고압대가 걸쳐있는데다 고온건조한 남서풍과 대관령지방의 푄현상으로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고 밝 혔다.
기상청은 또 『동서고압대가 점차 우리나라를 빠져나가 26일에는 가장자리에 걸치게 됨에 따라 전국이 구름 많이 끼고 27일에는 비가 한차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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