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살펴본업체별전시현장>下.전문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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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전문기업들의 전시관은 규모는 작지만 인터네트업계에서는 내로라하는 실력파들의 경연장인만큼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인터내셔널은 인트라네트 구축 전문업체답게 인트라네트 프로그램인 「인트라오피스」를 선보인다.이 통합 프로그램은 ▶인터네트요소기술▶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보안기술▶경영정보시스템(MIS)등 네가지 기술이 엮어진 시스템이다.
전자게시판.전자회의.문서관리등은 물론이고 개인 메모장.캘린더.사용자 정보열람등 인터네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높일수 있다.
콘트럴데이터시스템은 유닉스환경에서 운영되는 인트라네트 구축 소프트웨어 「메일-허브(Mail-Hub)」를 전시한다.인터네트를 통해 전자우편교환과 팩스를 주고받을 때 특히 편리하다.
한일데이타시스템은 일본 고덴샤(高戰社)와 공동으로 일.한 번역프로그램등 일어와 한국어 관련 소프트웨어로 전시관을 꾸민다.
이번에 선보일 일.한 번역프로그램인 「j-Seoul/JK」는 윈도95에서 작동되는 32비트 프로그램.양국의 풍 부한 어휘와문법해석을 통해 일어를 한국어로 정확히 번역한다.특히 비즈니스패키지 프로그램은 통신프로그램이 첨가돼 있어 PC통신이나 인터네트를 이용할 때도 화면에 나타난 일어를 바로 한국어로 번역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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