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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더위 주말까지 계속-일교차 심하고 건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특히 16일에는서울.대구.대전 29도를 비롯,광주.전주 28도등 전국 대부분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예상된다.이같은 한낮 더위는 5일째 계속되고 있는 건조주의보와함께 이번주 내내 계속될 전망.
그러나 낮기온은 올라가더라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 수준에 머물러 일교차가 최고 17도까지 나는등 전국적으로 10도 이상의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예방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비교적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6일 전국기온이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으며 이러한 여름날씨는 20일께 기압골이 통과할 때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또 『11일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주말까지 계 속될 것이므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훈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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