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학敎科書에도 挺身隊내용 싣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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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도쿄 AFP=연합]일본 문부성은 고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교과서에까지 과거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동원 사실을 싣도록 허용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1일 보도했다.교도통신은 교과서 출판업체의 말을 인용해 일본군이 한국등 아시아 여성들을 종군 위안부로 삼은 사실이 내년초부터 7종류의 일본 사회교과서에 실린다고 전했다.
고교 교과서엔 이미 이러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만 15세까지의어린 학생들이 배우는 중학교 교과서엔 교육상의 이유등으로 게재가 허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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