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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기수들 기량 겨뤄-니가카 자키컵 12일 열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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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가정의 달인 5월은 2회째를 맞이한 풍성한 행사의 경마문화제와 대상경주가 열리는 등 경마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있다. <표참조> 특히 문화제 초반의 하이라이트로 12일 열리는 「96니가타 자키컵 대상경주(총상금 6천만원)」에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해 네번째 대상경주인 이번 대회에는 모리카와 히후미.야마다노부헤로.무코야마 마키.이노키 노부히코.이가라시 다케아키등 일본 니가타 경마장 소속 정상급 기수 5명이 참가,한국기수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등록을 마친 출전마들은 필라 델피아.홍월.
해피키.갈무리.햇빛바람.뉴웨이브.골드플라워.헌팅파티.퓨처맨.초능력.기암봉.미러부쳐.대역주.이화령 등 14마리다.특히 국산마중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후보로 꼽히는 「이화령」이 외국산 말들과의 경쟁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 둘 지도 관심거리.
출전마들은 뉴질랜드산이 다섯마리로 가장 많으며 호주산이 네마리,국산.아일랜드산이 각각 두마리,영국산 한마리로 구성돼 있다.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니카타 자키배 대상경주는 12일 일요경주 1천4백로 오후2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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