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이서진 보신각 타종 "영광"

중앙일보

입력

8월 15일 '6시 중앙뉴스'는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맞아 열린 보신각 타종 행사와 함께 오늘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숭례문 복구 현장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오늘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 수영인 조오련씨, 탤런트 이서진씨 등이 참여했습니다. 오늘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숭례문 복구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과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잃어버린 숭례문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늘 시작된 올림픽의 꽃, 육상경기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6일 벌어지는 100m 결승전은 9초72의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그 뒤를 잇는 아사파 파월(자메이카)과 미국의 자존심 타이슨 가이가 경쟁합니다. 또 흑인의 전유물이던 육상 단거리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킨 중국 류시앙이 110m 허들경기에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319kg을 들어올리며 세계기록을 세운 '여자 역도의 간판' 장미란이 16일 저녁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장미란과 같은 기록을 가진 중국의 무솽솽이 불참하면서 장미란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그밖에 주말의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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