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초청으로 내한한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ONF.지휘 샤를 뒤투아)의 서울공연이 20일 오후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막됐다.이날 베를리오즈의 『벤베누토 첼리니 서곡』에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피아 노 협연 서주희),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을 들려준 ONF는 우아함과 에너지를 겸비한 연주로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일곱차례의 커튼콜을 받아냈다.
ONF는 21일 오후4시(협연 김지연),7시(협연 김혜정) 두차례 공연을 더 갖는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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