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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균 재경원차관 EBRD총회연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이환균(李桓均)재정경제원 차관은 14일 한국은 경제 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자율화와 시장개방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기를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차관은 이날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개막된 제5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에서의 경제적 지위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떠맡을 용의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EBRD의 증자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국이 지역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의 EBRD 특별증자 참여가 연말까지 이뤄지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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