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노래운동패 꽃다지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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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노래운동패 꽃다지가 일곱번째 공연을 갖는다.꽃다지는 92년 결성이후 지금까지 5장의 음반을 내면서 대학가와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공연활동을 벌여온 대표적 민중가요그룹.
지난 2월부터는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매일 낮12시30분부터한시간동안 구속예술인 석방을 위한 거리공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평양까지』『바위처럼』 『전화카드 한장』등의 노래들을 발표한 꽃다지는 현재 8명의 가수와 6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노래배우기 순서를 포함,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4월2일부터 14일까지 오후7시30분(주말및 휴일 오후4시.6시30분),서울 마당세실극장.(02)737-5773,332-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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