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경주 우승퍼팅-제1회 파맥스초청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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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20대 신예」 최경주(26.슈페리어)가 올시즌 첫대회인 제1회 파맥스초청골프대회(총상금 5천만원)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93년 프로에 데뷔,지난해 팬텀오픈 우승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최는 23일 경남진해 용원CC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공동 2위 최상호와 임진한을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우승상금 은 9백만원.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최상호는 이날 쇼트홀인 1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등 76타로 크게 부진했다.
진해=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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