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무실점 역투-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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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LA 다저스 박찬호가 2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4회동안 삼진 4개를 빼앗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남은 다저스 선발투수 자리를 놓고 페드로 아스타시오와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는 이날 역투로 최근 10이닝연속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그동안 13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한 아스타시오를 남은선발 자리에 채울듯 했으나 최근 세경기에서 박찬호가 계속 호투하자 제5의 선발투수 자리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LA지사=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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