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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옐친대통령은 늘 술에 취해 있다-러 공산당당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선에서 옐친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쟁점으로 삼을 생각은없다.그러나 그는 늘 술에 취해 있다.』-러시아 대선에 출마한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공산당 당수,옐친의 건강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판단력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OJ 심슨 재판은 미국 국민의 세금과 시간을 물쓰듯 낭비하며 엉뚱한 결론을 내버린 기념비적 사건이었다.』-심슨재판 당시 흑인 검사 크리스토퍼 다든,흑인배심원의 인종적 보복심리가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며.
▷『할리우드에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려면 창녀역이 가장 고전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보니 도어,영화『마이티 애프러다이티』에서 창녀역을 맡은 하버드대 출신 소비노가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라 며.
▷『클린턴과 도울만 남겨두면 두사람은 30분내에 어떤 일이든타협해버릴 것이다.』-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클린턴과 도울이 모두 타협을 중시하는 협상가이므로 노선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지적하며.
▷『누구라도 내 연주를 객관적으로 듣는 것은 불가능하다.때로는 내게도 불가능하다.』-존 레넌의 아들 숀 오노 레넌,어머니오노 요코와 전위적 록 공연을 마친뒤 사실은 사람들이 그냥 나가버릴까봐 걱정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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