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6년 만에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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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62)씨가 6년 만에 독주회를 한다. 폴란드 작곡가 비톨트 루토슬라브스키(1913~94)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파르티타'를 연주한다. 원래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곡을 작곡자가 직접 편곡한 것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작품이다. 김씨는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서울대 음대 학장, 코리안심포니 이사장으로 있다.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노 이대욱. 02-59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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