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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NA는 어떤 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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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1986년 설립된 NA(www.networkassociates.com)는 네트워크 제너럴과 맥아피 어소시에이츠가 합병해 탄생한 정보보호 전문 회사다. 전 세계 대기업.정부.중소기업.개인 등 7000여만 고객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세계 안티바이러스 시장에선 1위인 시만텍에 이어 2위지만 기업용 안티 바이러스 시장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고객 중엔 미 중앙정보국(CIA).국가안보국(NSA).연방수사국(FBI)도 포함돼 있다. 포춘 500대 기업 대부분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네트워크에 해킹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막아주는 침입방지시스템(IPS)은 푸르덴셜.e-트레이드.미 육군.미 하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3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직원수는 3300여명이다. 지난해엔 침입방지시스템(IPS)업체인 엔터셉트 테크놀로지스와 인트루버트 네트웍스를 2억2000만달러에 인수했다.

한국지사(www.nai.com/international/korea)는 2000년 4월 설립됐다. 국내에서는 MSN 코리아에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맥아피'를 공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MSN 메일에서 파일을 내려받기할 때 바이러스를 확인해 주는 솔루션이 바로 맥아피다. 문경일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NA의 주요 고객은 KT.하나로통신.SK텔레콤.LG텔레콤.연세대 등이다.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발전 동향과 정확한 제품 사용 정보를 주기 위해 '퀵스타트'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맥아피와 스니퍼 자격인증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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