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북한군 총 맞고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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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관광하던 한국인이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30분쯤 금강산특구내 골프장에서 금강산 관광객 박모(53)씨가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강원도 고성경찰서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 사고 경위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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