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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낙동강 5개 하천변에 공원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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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낙동강권 5개 하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하천 주변에 시민 친수공간 및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지난 9일 서낙동강권 하천환경정비 등 기본계획용역 보고회를 갖고 국비와 시비 등 총 16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서낙동강 평강천.맥도강.지사천.조만강 등 5개 하천 유역 499만평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하천 주변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단계로 녹산수문~가락IC 남해고속도로 지선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3월까지 마친 뒤 내년부터 2010년까지 강변에 수변공원과 친환경적 농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맥도펌프장과 녹산배수펌프장을 설치해 하천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1단계 사업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20 가구 미만의 마을을 외곽으로 옮겨 이주단지를 건립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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