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未착공 골프장 승인취소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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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환경운동연합.배달녹색연합등 4개 시민단체 소속 회원 5백여명은 5일 오후1시 서울종로구탑골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미착공 골프장 사업승인 취소와 신규 골프장 건설 중단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70여개 미착공 골프장은 과거 노태우(盧泰愚)정권의 비자금조성을 위해 무분별하게 허용됐던 것』이라며 『건설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기업에 골프장을 떠넘기려는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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