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씨 영입 自民聯서 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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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민련은 4.11 총선을 앞두고 박태준(朴泰俊)전민자당최고위원을 영입,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하기 위해 朴씨와 접촉중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김종필(金鍾泌)총재는 이와 관련,최근 신한국당(가칭)을 탈당한 최재욱(崔在旭)의원및 朴씨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석모(鄭石謨)부총재를 통해 미국에 체류중인 朴씨의 입당의사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金총재의 한 측근은 『지난해朴전최고위원이 모친 장례식에 참석키 위해 귀국했을때 金총재와 깊은 얘기는 이미 나눈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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