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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음주차 변압기충돌 정전-2만명 난방끊겨 추위로 고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한밤중에 음주운전중이던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정전사고가발생,4천5백가구 2만여명이 추위에 떠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오전1시25분쯤 서울강서구공항동 공항파출소앞 중앙분리대에 설치돼있던 변압기를 음주운전하던 姜모(22.회사원)씨의 에스페로 승용차가 들이받아 공항.방화동일대 4천5백가구가 3시간동안 정전됐다.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1천가구등에 난방이 안돼주민들이 영하 10도의 추위에 떠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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