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8일 서울 3차 동시분양의 서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7개 단지 1260가구 공급에 2만465명이 신청, 평균 1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 단지 228가구는 미달됐다. 자세한 평형별 경쟁률은 (www.joinsland.com) 참조
청약자들이 몰린 강남권 아파트는 평형에 따라 최고 4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청담.도곡 저밀도지구 아파트인 강남구 래미안 역삼2차가 44가구 공급에 5997명이 신청, 평균 13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파구 잠실4단지도 34평형이 3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평균 54.7대1로 마감됐다. 강남구 래미안삼성1차, 송파구 송파현대홈타운, 관악구 관악월드메르디앙, 성북구 래미안길음3차.삼선현대홈타운도 전 평형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