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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본 투 킬』CD타이틀로 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정우성.심은하가 주연한 장현수 감독의 액션영화 『본 투 킬』이 국내 영화로는 처음 CD타이틀로 제작된다.
CD타이틀은 CD 한장에 영화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록한 것으로 하이라이트.NG 장면,주연배우.감독 인터뷰,관련기사등이 실린다. 『본 투 킬』은 불우하게 성장한 한 킬러의 사랑을 그린 액션멜로물로 대형 액션장면이 자주 삽입되는 점이 매력.비디오 판권료만 5억5천만원에 계약할 정도로 영상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경삼림』『타락천사』로 일약 스타가 된 홍콩배우 금성무가알카포네 밑에서 실력자로 군림했던 재미교포 이장손의 일대기를 그린 국산영화 『제이슨 리』(김기팔 원작.고석만 연출)에 출연한다. 일본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금성무(金城武.진청우)는 이 영화에서 제이슨 리의 부하인 일본계 미국인 고하이역을 맡게 된다.
『제이슨 리』의 제작사인 드림서치는 금성무외에도 몇몇 해외 인기스타들과 출연을 교섭중이다.
***『영웅본색』의 감독 오우삼 『브로큰 애로』 홍보차 내한…『영웅본색』『첩혈쌍웅』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감독 오우삼이 28일 신작 『브로큰 애로』 홍보차 내한한다.
93년 할리우드로 진출한 오감독이 『하드타깃』에 이어 내놓는『브로큰 애로』는 존 트래볼타.크리스천 슬레이터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액션물이다.
오감독은 방한중 기자회견을 갖고 29일 홍콩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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