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社 스키상품에 예약신청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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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스키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신용카드 회사들이 다양한 스키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카드회사의 스키상품은 전화 한통으로 콘도는 물론 스키장비 대여와 리프트.스키강습.교통편을 패키지로 예약할 수 있어 개인이 일일이 예약하는 것보다 훨 씬 편리하다.특히 시중가격보다 30%정도 비용부담이 낮다는 매력때문에 스키어들의 예약신청이 몰리고 있다.
국민카드는 용평.홍천.베어스타운에서 스키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홍천스키장이 6인1실 숙박기준으로 왕복교통.스키렌털.리프트.보험가격을 포함해 1박2일 코스가 1인당 7만7,000원이고용평은 주중 2박3일이 13만원이다.
삼성카드는 당일치기로 야간스키를 즐기는 직장인을 위해 오후4시30분 출발,밤9시30분에 돌아오는 상품을 개별이용보다 27~37% 저렴한 2만4,500~3만2,500원에 내놓았다.포천베어스타운의 당일스키를 주간에 이용하면 렌털.리 프트.강습.교통편 포함해 4만4,000원,개별교통이용은 3만6,000원으로하루종일 스키를 즐길 수 있고 용평타워콘도 주말스키는 1박2일8만8,000원이다.
외환카드는 용평리조트 1박2일 주말코스는 8만6,000원,주중 2박3일 스키는 13만원을 받는데 올 겨울들어 3,000여명이 이용했다.
장은카드는 대명홍천 1박2일 6만7,000(주중)~8만원(주말),2박3일 14만원이고 알프스리조트는 4만(1박2일)~5만5,000원(2박3일),용평리조트 7만(1박2일)~13만원(2박3일),베어스타운 당일코스 3만2,000~4만3 ,000원이다. LG카드는 주말 1박2일 알프스콘도 6만1,000원,알프스호텔 5만8,000원,설악콘도 5만4,000원,성우리조트 7만5,000원이고 주중 2박3일은 알프스콘도 8만6,000원,성우리조트 13만3,000원이다.대명홍천스키는 1 박2일 3만7,000~4만9,000원.
예약은 삼성카드 (727-8400),국민카드 (3700-2700),외환카드 (753-8998),장은카드 (556-5437),LG카드 (317-4815) 등이고 대금은 카드로 결제하면된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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