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화점들 일제 바겐세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12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일제히 바겐세일에 들어간 서울시내주요백화점들은 「마진파괴」라는 구호를 내걸고 염가 판매하는 특별기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은 95년 겨울상품중 재고로 남을 우려가 있는 의류.잡화등 20만점 100억원어치를 정상가격보다 70~90%까지 싸게 파는 마진파괴행사를 갖는다.
신세계는 기존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해온 신상품을 평소 가격보다 최고 80%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진파괴 초특가행사에 들어갔다.롯데의 경우 27만5,000원에 팔던 미치코런던 숙녀점퍼를 8만5,000원에 처분하고 발렌시아 재킷은 29만8,000원짜리를 3만5,000원에 할인판매한다.
신세계가 초특가상품으로 내놓은 상품은 안나페리나 재킷(본점)6만9,000원,발렌시아 반코트(영등포.미아점)5만5,000원,김매자 니트블라우스(본점.미아점)4만9,000원,쏘바쥬 양피반코트(본점)19만원 등이다.
이종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