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체육공원 워터파크로 대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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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문을 연 금정체육공원내 대형 물놀이 시설인 ‘스포원파크’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놀이시설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부산의 대표적 복합 레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한 부산 금정체육공원이 ‘스포원파크(Spor 1 park)’로 이름을 바꿔 24일 개장했다. 부산경륜공단은 이날 오후 6시 부산경륜장이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포원파크는 스포츠(Sports)와 레저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한 곳(1)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Park)을 상징한다.

스포원파크는 워터 슬라이드와 물 대포, 마사지 풀 등을 갖춘 3027㎡ 규모의 ‘워터파크’와 길이 25m의 수영장, 264㎡ 규모의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볼풀 및 암벽타기 등으로 구성된 키즈랜드 등을 갖추고 있다.

경륜장 지하에 청소년들의 성 교육을 위한 ‘탄생의 신비관’이, 테니스장 지하에 ‘재난안전 체험관’이 각각 들어섰다. 야외에 교통안전 교육장인 ‘어린이 교통나라’와 풋살장 4면, 카트장, 족구장 3면 등이 조성됐다.

글=강진권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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