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베트남에 복합건물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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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금호건설(대표 李瑞炯)이 베트남 호치민시 중심가에 18~23층 규모의 호텔과 아파트등 복합건물단지를 건설한다.
금호건설은 10일 베트남 사이공관광공사및 주택개발공사와 합작,호치민시 중심부인 레두안가(街)1만3,648평방부지에 총사업비 2억931만9,000달러를 투입해 3개건물로 구성된 「아시아나플라자」를 건립하기로 하고 6일 현지 호치민시 에서 계약했다고 밝혔다.
〈조감도〉 금호건설과 베트남측은 각기 65대35로 출자,현지법인 금호사이공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앞으로 45년간 아시아나플라자를 공동경영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내년 1월초 착공에 들어가 99년1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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