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합격자 65%가 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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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외무고시에 3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외시에는 1550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 합격자는 23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해 여성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67.7%(31명 중 21명)였다. 최고 득점자는 2차 시험에서 74.22점을 받은 박꽃님(여·25)씨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5세로 지난해 25.2세와 비슷했다. 최종 합격자는 26일까지 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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