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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중·고생 절반 "6·25 잘 몰라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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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중·고생 다수가 "잘 모른다"고 말한 6·25전쟁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행정안전부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의 절반 이상이 "6·25는 남침이 아니다"고 응답했습니다. 6·25를 일본·미국·러시아·중국이 일으켰다는 응답이 40%를 웃돌았습니다.

'중앙뉴스'는 지난 주말 이후 폭력 양상을 띠고 있는 촛불집회 소식을 전합니다. 경찰도 이에 맞서 시위대에 분말소화기를 뿌리고 방패로 진압하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예선을 일단 통과했지만 허정무호는 팬들에게 실망만 안겨주었습니다. '히딩크식 축구'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경기로 축구 보는 눈이 높아진 이유가 크지만, 색깔 없는 '허정무식 축구'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최종 예선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고유가와 뛰는 물가가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잡코리아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 다섯 명 중 세 명이 여름휴가비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미키 마우스'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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