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새 명물 남항대교 걷기 2만 인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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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와 서구를 잇는 남항대교의 개통(30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착공한 지 10년여 만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간 물동량 수송을 위해 1997년 10월에 착공한 남항대교는 공사비 문제로 99년 1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2일 열린 ‘남항대교 개통 기념 시민 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한 2만여 명의 시민이 길이 1.9㎞, 왕복 6차로 다리를 걸어서 건너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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