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장애아동 위한 미술관 체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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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장애아동 위한 미술관 체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장애아동들을 위한 '장애아동 미술관 소풍'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장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찰흙.석고 뜨기 등 조소 작업과 소장품 감상으로 구성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또는 일반 초등학교의 특수학급 장애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여섯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한 학교 한 학급을 원칙으로 하며, 참가신청은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 있는 교육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무료. 02-2188-6065.

*** 에르메스 미술상 후보 가려

제5회를 맞는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의 2004년 수상 후보 작가로 박찬경(39).정연두(35)씨와 그룹 플라잉시티(옥정호.장종관.전용석)가 뽑혔다. 후보 작가들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가리게 된다. 02-733-8940.

*** 국제건축가연맹 우수상 받아

국제건축가연맹(UIA)이 '도시 되살리기'를 주제로 연 국제공모전 제4지역(아시아-오세아니아) 학생부문에서 한국의 신지원.김동희.이두희(동아대 건축학과)씨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오는 2005년 7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국제건축가연맹 총회에서 전시된다. 02-744-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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