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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정보>ACentury of Spies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제1차 세계대전부터 현재의 첩보위성시대까지 세계를 뒤흔들었던굵직한 첩보사건과 첩보기술의 변천 등을 적은 책.저자는 미국 국가안보문서보관소(NSA)의 선임연구원.
히틀러의 패퇴는 물론이고 냉전이 핵전쟁으로 발전하지 않았던 것과 초강국들의 무기경쟁이 인류에 재앙을 부르지 않았던 것도 첩보경쟁의 「덕」이라고 설명한다.20세기 스파이의 거장인 시드니 릴리.허버트 야들리.킴 필비.제임스 앵글턴.마 르쿠스 울프.비탈리 유르 코 등을 등장시켜 미국.영국.러시아.이스라엘.중국.독일.프랑스 정보기관의 비밀활동을 소설만큼이나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Oxford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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