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브리핑] 경부선 군포 당정역 19일 착공

수도권 전철 중 경부선의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들어설 당정역 공사가 19일 시작된다. 또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부선 병점차량기지 내 전철역 신설 공사가 7월 중순에 착공된다. 두 역은 모두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당정역은 군포역에서 남쪽 1.2㎞ 지점에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300억원이 투입되며 인근 지역주민과 주변 대학교의 통근·통학용으로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종전에 역이 없었던 병점차량기지에도 340억원을 들여 전철역이 만들어진다. 병점차량기지는 병점역에서 1.9㎞가량 떨어져 있다.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고려한 화성시의 요청에 따라 건설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