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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섹스의 논란 복판에 선 그가 온다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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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08면

문제적 감독이자 배우이며 제작자이기도 한 존 캐머런 미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존 캐머런 미첼의 작품 세계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특별전이 12일(목)부터 25일(수)까지 홍대 앞 KT&G Cinema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것.

존 캐머런 미첼 감독 특별전

존 캐머런 미첼 감독은 1980년대 ‘밴드 오브 더 핸드’ ‘미스플레이스트’ ‘걸식스’ 등에서 크고 작은 배역을 맡으며 먼저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94년 미국 뉴욕 ‘스퀴즈박스’에서 초연된 ‘헤드윅’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2000년 ‘헤드윅’을 영화로 제작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두 번째 연출작인 성과 사랑에 대한 솔직 대담한 이야기 ‘숏버스’로 칸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존 캐머런 미첼 감독이 직접 추천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극영화 3편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5편, 오디션 영상+뮤직비디오 3편 등 모두 11편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헤드윅’과 ‘숏버스’ 등 2편의 극영화와 더불어 그의 첫 주연작으로 소년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미스플레이스트’가 상영된다.

존 캐머런 미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타네이션’도 이번 특별전에 포함됐다. 2004년 가장 센세이셔널한 미국 독립영화 중 한 편으로 평가 받는 작품으로 이번 특별전에서는 선댄스영화제 상영본이 소개된다. 영화보다 더 흥미로운 ‘헤드윅’과 ‘숏버스’ 메이킹 필름도 준비되어 있다.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 ‘기프티드 앤 챌린지드: 숏버스 메이킹 필름’ 등 두 편의 다큐멘터리에는 오디션 장면부터 제작 과정, 삭제 장면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존 캐머런 미첼 특별전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영화는 ‘스퀴즈박스!’다. 세계적인 명성의 ‘헤드윅’과 ‘토일렛 보이스’가 탄생한 뉴욕 맨해튼의 로큰롤 클럽 돈 힐즈의 드랙 나이트 ‘스퀴즈박스’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존 캐머런 미첼, 존 워터스, 데버러 해리 등 이곳을 즐겨 찾는 이들의 인터뷰와 드랙 공연, 흥겨운 로큰롤 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작품이다.

한편, 16일(월) 오후 8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헤드윅’을 새롭게 해석한 보드카 레인의 공연 이벤트와 더불어 존 캐머런 미첼과의 만남 자리도 마련돼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30-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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