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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유역 개발사업 한국.일본도 참여키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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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니혼게이자이신문=본사특약]동남아국가연합(ASEAN)7개국과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등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은 15일 방콕회담에서 메콩강유역 경제개발사업에 한국과 일본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메콩강 개발계획은 이 강에 접한 중국.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등 6개국이 공동 추진해온 숙원사업인데 이번 합의는 이들 6개국이 일본.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끌어들여 사업을 빨리 진척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총리는 내년에 아세안과메콩강유역 개발사업을 연계시키는 각료급회의를 콸라룸푸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여기에 한국과 일본이 초청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ASEAN을 통해 메콩강유역 개발사업에 참여할 경우 앞으로 한-ASEAN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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