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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운주산에 휴양레포츠타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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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영천시 임고면 운주산에 휴양 레포츠 타운이 들어선다.

영천시는 1일 황강리 운주산에 승마장과 방갈로, 산악 자전거 코스 등을 갖춘 '승마.자연휴양림'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주산(해발 806m) 아래 해발 150~200m지점 70만㎡에 들어서는 레포츠 시설에는 방갈로 20동과 실내외 승마장, 4㎞의 승마코스, 산악자전거 코스, 서바이벌 게임장, 청소년 캠프장 등이 설치된다.

시는 또 삼림욕장과 야생화 단지, 야외공연장, 저수시 주변 공원 등 관광객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이 일대를 승마.자연휴양림 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올해 설계를 거쳐 2006년 말 완공키로 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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