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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젊은 시티파크 당첨자 세무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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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세청은 서울 용산 시티파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당첨된 사람 중 20대 29명 등 나이가 어리거나 자금 능력이 부족한 당첨자와 전매 취득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첨자 760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계약과 전매상황의 파악에 나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1일 "시티파크 당첨자와 전매취득자에 대해 계약금.중도금 등 취득자금의 자금출처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특히 20대 등 연소자나 자금능력이 부족한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도 자금출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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