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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하동 등 36곳 농촌육성지역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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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경기도 이천 석수, 경남 하동 평사 등 전국 36개 지역이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농촌마을로 1일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한곳당 7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천 석수를 비롯한 17곳은 농촌 체험농장 등을 이용한 관광마을로 개발된다. 나머지 지역은 집중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하거나 전통 가옥이나 풍습을 보존.발전시키는 곳으로 육성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지역 개발비를 면 단위로 쪼개줬지만 앞으로는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생활권이 같은 3~5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집중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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