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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얼굴' 새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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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화장품 업체들이 기존 브랜드를 재단장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태평양의 '설화수(雪花秀)'는 7년 만에 제품의 용기와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종류도 늘렸다.

이달 중 궁중비누.자음수.자음유액.윤조에센스.연담크림.탄력크림.자음생크림 등 7개 종류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태평양 측은 설화수 브랜드만으로 지난해 27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헤르시나'를 업그레이드했다. '헤르시나 떼따떼뜨'라는 이름의 색조 제품들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용기 디자인 및 제품 구성도 달리했다.

또 모든 제품 용기에 떼고 붙일 수 있는 퍼즐을 부착했다.

립스틱 용기도 색연필이나 튜브물감을 응용해 만들었다. 가격은 6000~1만3000원대.

유니레버코리아도 폰즈의 미백화장품 '더블 화이트'를 재출시했다.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마이드를 전 제품에 추가해 미백 기능과 피부 보호 기능을 높였다.

가격은 폰즈 '더블 화이트'의 화이트닝 에센스 기획세트(데이.나이트용 2종)가 6만4000원, 크림 기획세트(데이.나이트용 2종)가 5만4000원이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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