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이 지난 12월들어 아파트 매매및 전세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은행이 9일 전국 15개 도시 173곳 아파트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및 전세가격은 11월 초순에 비해 각각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매매값의 경우 서울이 0.1% 떨어진 반면 부산은 0.1%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였다.
전세값은 부산이 0.9%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분당 0.7%,안산 0.4%,서울 0.2%등의 순으로 하락한 반면 광주와 인천은 각각 1.1%,0.3% 올랐다.
한편 이날 현재 미분양아파트 구입에 따른 주택구입자금 활용실적은 모두 1만6,855가구,1,196억원으로 전체 미분양아파트 14만여 가구의 12%선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