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원일기의 ‘응삼이’ 박윤배씨가 공개구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돼 ‘원조 얼짱’ 별명을 얻은 노총각 박씨는 9일 방송되는 ET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응사마 장가가자!’ 마지막회에서 피앙새를 점찍는다. 이 프로그램은 박씨를 주인공으로 한 리얼리티 공개구혼 프로젝트로 박씨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8명과 매회 데이트를 즐겼다.
이 방송은 출연자 중 김성희라는 여성이 박씨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가슴성형수술까지 감행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현재 박씨의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여성은 김성희, 김민영, 사주민, 김희주씨로 총 4명이다. 프로그램의 장호정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돌싱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박씨가 최종선택 된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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