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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등 세계유산 등록 곳곳서 다양한 祝賀행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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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팔만대장경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재 3건이 유네스코에 의해6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됨에 따라 이를 경축하고 널리 알리기위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부는 해당 문화재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단체등과 협의해 우선 이달부터 서울과 경주.합천등 내.외국인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대형 기념아치(3곳)와 입간판(6곳),현수막(20곳)을 설치하고 한글과 영문으로 된 리플릿 2만 부를 제작,배포키로 했다.또 내년 1월중 기념표석도 설치할 계획이다.오는19일에는 불국사와 해인사에서 경축대법회를,서울 종묘에서는 세계유산 등록사실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이날 불국사와 석굴암에서는 부대 행사로 범패놀이가 펼쳐지고 해인사에서는 탑돌이와 팔만대장경 각인(刻印)재현행사를 준비하는등 흥겨운 경축자리가 마련된다.
이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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