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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인터네트 정보사냥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제2회 국제 인터네트 정보사냥대회」 접수 첫날인 20일 400여명이 온라인 신청서를 내는등 개막 되자마자 열기가 넘치고있다.국내 이용자는 물론 해외동포.외국인들도 인터네트에서 본지전자신문에 접속하고 대회문의를 해오고 있으며, 하이텔.나우누리등 각 PC통신도 대목을 만난듯 이번 대회가 최대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오전9시부터 본지 인터네트 전자신문(중앙일보 INTERNET 「JOINS」)을 통해 접수를 받자마자 한시간만에 51명이 등록,온라인 등록창구는 대입원서 접수창구를 연상케할 정도로 붐비기 시작.접수 시작 1분만에 신청서를 내 첫 참가자가 된 유성하(柳成夏.단국대 전기공학과4)씨는 『온라인 등록이종이서류 작성보다도 쉬웠다』며 『인터네트에 들어가 정보를 찾아보고 관련서적을 보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싱가포르에서해외부문에 등록한 강상철(姜相喆. 30)씨는 『모국에서 벌어지는 정보사냥대회가 이곳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며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통해 대회소식을 알게됐다』고 밝히기도.
…참가등록을 했거나 등록예정인 컴퓨터통신 이용자들은 1회대회문제와 정답을 구하느라 분주한 모습.유주영(庾珠英.서울 연천중2)군은 『여름방학때 배운 인터네트 실력을 평가해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하이텔과 천리안매직콜 의 중앙일보 인터네트포럼(go ijang)에서 1회대회 문제와 정답을 보고복사(다운로드)해 놓았다』고 말했다.
각 대학.회사에서도 서로 출전을 권유하며 관련정보를 챙겨주는분위기여서 이번 대회 참가자는 1회때보다 몇배이상 많을 것으로대회 관계자는 전망.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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