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아시아기업들 고급인력 확보에 어려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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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싱가포르 AFP=연합]아시아 각국의 많은 기업들이 훈련된 고급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정경(政經)위험상담사(PERC)는 12일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조사 결과 『아시아의 많은 기업들이 고급인력 확보의 어려 움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PERC조사에서 홍콩.일본.싱가포르.한국.대만 등은 노동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대가가 너무 비싸 노동비용지수는 낮게 평가됐다.
반면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은 상대적으로 노동비용이 적게 드나 노동의 질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하위,필리핀이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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