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스管 테러로 폭발-인명피해 확인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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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모스크바 AP=연합]러시아 남부 북(北)오세티아공화국을 지나는 카프카스 횡단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에 폭발 사고가 발생,그루지야와 아르메니아에 대한 천연가스공급이 전면 중단됐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그루지야 정부는 이번 폭발사고가 테러행위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11일 북오세티아 공화국 블라디카프카즈 부근에서 가스관이 터지면서 일어난 화염이 약 250의 가스관을 태우면서 발생했다.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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