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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조기총선 안해-평화회담도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이스라엘 집권 노동당은 9일 이츠하크 라빈 총리 암살에 따른조기총선을 실시하지 않고 앞으로 6주일안에 새정부를 구성,내년10월29일 차기 총선전까지 시리아등 아랍측과 평화협상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파 야당인 리쿠드당도 『라빈 총리 암살을 선동했다』는 비판여론을 피하기 위한듯 노동당 주도의 새정부 구성에 반대하지않기로 했다.
한편 암살사건을 수사중인 이스라엘 경찰은 8일 헤브론시 종교학교 학생인 드로르 하다니를 또다른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에 앞서 6일 「에얄」의 지도자 아비샤이 라비브를 암살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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