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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관련 기업株 관심 집중-카지노사업 허가방침 따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정부가 카지노 사업을 허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도 지역에 토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한때 탄광을 경영했던 관련기업의주식들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정선 인근지역에 내국인들도 출입 가능한 카지노가 생긴다면 상장업체중 사북에 70만평의 땅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동원이 직접적인 수혜종목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인근 지역에 땅을 가진 삼천리.영풍산업 등과 폐광 관련기업들인대성산업.경인에너지 등도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카지노가 폐광대책으로 허가되는 것인 만큼 이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든 레저단지 개발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직접관여하지 않는다 해도 이 일대가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되는데 따른 지가상승의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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