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경영과 편파 방송을 이유로 KBS에 대해 시민감사 청구가 제기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운동본부 등 보수 계열의 시민단체들은 일반시민 382명의 서명을 받아 15일 감사원에 KBS 감사를 요구키로 했다. 이들은 ▶흑자를 내는 다른 방송사와 달리 지난 5년간 누적 적자가 1500억원에 이르는 등 부실 경영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점 ▶좌익 찬양 방송과 탄핵 편파 방송에 이어 최근 광우병 괴담을 선동하는 등 편향된 보도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정연주 KBS 사장의 인사권 남용을 청구 이유로 들었다.
[브리핑] 시민단체 “KBS 시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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