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5월 14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5/14/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인문·사회
◇아웃사이더 콤플렉스(강준만 지음, 개마고원, 376쪽, 1만3000원)=‘아웃사이더 콤플렉스’란 ‘인사이더’의 위치를 점하고서도 ‘아웃사이더’인 양 사고하고 ‘구 인사이더’를 탓하는 심리를 뜻한다.
◇한국의 대통령과 리더십(김호진 지음, 청림출판, 512쪽, 2만3000원)=이승만부터 노무현까지 역대 대통령의 출신 배경과 그들의 성향,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그들의 정책은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실패한 요인은 무엇이고 성공한 요인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했다.
◇중국 불경의 탄생(이종철 지음, 창비, 236쪽, 1만7000원)= ‘인도 불경의 번역과 두 문화의 만남’이 부제. 인도의 불전(佛典)이 한역(漢譯)되는 과정에서 불교가 중국에 끼친 사상사와 문화사적 영향 등을 고찰했다.
◇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앤드류 글린 지음, 김수행·정상준 옮김, 필맥, 312쪽, 1만5000원)=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시대로 규정되는 오늘날. 세계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형성돼 자리를 잡게 됐고, 지금 어떠한 상황에 있으며, 그 속에서 복지제도는 어떻게 개선돼야 하는지 서술했다.
문학·교양
◇아미빅(가네하라 히토미 지음, 양수현 옮김, 문학동네, 192쪽, 9500원)=2004년 21세 나이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신예작가의 장편소설. 치밀한 심리묘사와 잰 문장이 돋보인다.
◇세계 종교올림픽(샤피크 케샤브지 지음, 김경곤 옮김, 308쪽, 1만1000원)=인도 작가가 쓴 종교풍자 소설. 무신론·불교·힌두교·이슬람교·유대교·그리스도교 대표들이 모여 각축을 벌인다는 발상이 재미있다.
◇네 가족을 믿지 말라(리저 러츠 지음, 김이선 옮김, 김영사, 466쪽, 1만2000원)=도청·뒷조사·미행·협박…. 엉뚱하고 수상한 불량가족의 이야기.‘세상이 무너져도 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진리를 유쾌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보여준다.
◇셰익스피어, 그림으로 읽기(권오숙 지음, 예경, 444쪽, 2만2000원)=화가들의 그림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37편 전체를 소개한 책. 280여점의 명화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를 조명했다.
◇스승(김태준·소재영 엮음, 논형, 428쪽, 1만4000원)=27명의 필진이 주시경·신채호·함석헌·황순원·정인보 등 민족 스승 27명의 삶과 가르침을 모아 엮었다.
경제·과학·실용
◇마인드 코칭(방기연·이윤정 지음, 하늘눈, 168쪽, 9000원)=심리학과 명상 수련을 현실 생활에 접목시킨 자기계발서. 마음을 성찰하고 다스리는 단계를 ‘마음을 아는 단계’,‘긍정성을 기르는 단계’‘마음의 힘을 얻어 행복한 삶을 펼치는 단계’ 등 3단계로 체계화했다.
◇송길원의 행복 통조림(송길원 지음, 물푸레, 334쪽, 1만2000원)=어떤 관계든 상대를 이해하고 막힘없이 잘 통(通)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저자는 잘 통하는 비법을 관계·역설·일상·끼·유머·나눔 등 6가지 키워드로 나눠 정리했다.
◇50세에 발견한 쿨한 인생(미쓰다 후사코 지음, 박정임 옮김, 기파랑, 158쪽, 8500원)=50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46년 동안 혼자 살아온 96세 할머니가 전하는 행복의 비결.‘사위나 손자와도 거리를 두어라’‘스케줄은 빽빽하게 짜라’‘완고한 인간이 되라’ 등이다.
◇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윤태익 지음, 크레듀, 254쪽, 1만2000원)=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뒤 이를 회사 내 업무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비법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