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과대학협의회나 변호사협회는 교수 연구지원비.교수 1인당 학생수.학생수준.교수진.도서관시설.학술지의 저명도.다양한 교과목등에 관한 확고한 기준을 갖고 법학교육의 질을 따진다.
이에 반해 교양교육과 법조인 후보 양성이라는 이중목적을 가진우리 법학교육엔 그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만한 합리적 기준에대한 합의가 없다.
이 때문에 中央日報의 법학과 평가는 교수와 법조인들의 자문을거쳐 10개의 지표를 선정,지표별 비교순위만을 냈다.
선정된 지표는▲교수 1인당 학생수▲94년 입학생 수능평균점수▲졸업생 취업률▲교수 1인당 국내학술지 게재 논문수및 단행본수▲사법시험 합격률 외에 전국의 법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교수▲학생▲교육여건 수준,판사.검사.변호사등 법조인 들을 대상으로 한▲실무능력▲인성에 대한 평판도조사 등이다.
논문은 전국 규모의 법학관련 학회학술지(14종)와 일반 법학지(3종)에 게재된 학술논문,단행본은 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출판연감에 실린 사회과학분야중 법학관련 저서를 집계했다.논문과 단행본 분석은 논문의 경우 1백%,단행본중 역.편 서및 2인공저는 1백%,단독저서는 2백%의 비중을 두어 계산했다.
취업률은 95년 2월 졸업자의 4월1일 현재 취업현황을 사용했다.사법시험 합격자수는 최근 5년(90~94년)간 사법시험에합격,사법연수원을 거친 연수생의 수를 기준으로 했다.
평판도조사는 전국 대학교수 1백3명과 법조인 1백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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